안녕하세요. 우아녀입니다. 오늘은 부슬부슬 봄비가 오네요. 이 비가 그치고나면 이젠 정말 봄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자 봄하면 떠오르는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봄하면 당연히 새싹, 꽃등을 생각하실텐데요. 오늘은 봄꽃축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언제 어디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잘 파악하셔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좋은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시작할까요?
에버랜드 튤립축제 - 매해마다 열리는 에버랜드의 큰 행사입니다. 올해로 벌써 25주년을 맞이한 에버랜드는 튤립뿐만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등 총 100여종의 꽃 120만송의 봄꽃으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밤 9시까지 연장하여 은은한 조명과 화려한 튤립꽃들의 어루러짐을 야경으로도 볼 수 있게 해놓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올해 튤립 축제에서는 하나의 꽃잎에서 두 가지 색상을 보이는 줄무늬 특징을 가진 30여 종의 튤립 신품종도 선보인다고 하니 이색적인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뮤지컬 형식의 불꽃쇼 또한 진행된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기간은 3월 16일~4월 23일 이라고 하니 꼭 한번 가셔서 추억 쌓고 오시길 바랍니다.
제주 유채꽃축제 - 유채꽃축제도 참 유명하죠. 노오란 유채꽃들이 흐드러지게 펼쳐져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올해 제주도 유채꽃축제는 조랑말 체험공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올해는 축제기간이 9일이였던 예년과는 달리, 유채꽃이 만발한 녹산로를 보행자 전용도로로하고, 축제장 구간에 우회도로를 개설하여 1000대이상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유채꽃 퍼레이드, 가요제, 뮤직페스티벌등 여러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축제기간에 제주도 여행하시는분들은 잊지마시고 꼭 들려서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유채꽃축제 기간은 4월 1일~4월 9일까지 입니다.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 이 축제는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도 이천또한 매년 4월 초 순 새봄을 알리는 꽃축제가 개최됩니다. 벚꽃보다 먼저 개화하는 산수유나무는 더운여름 큰 그늘까지 만들어주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무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축제기간에는 마을 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하니 주차에 주의해주시고, 마을이 전체 산수유꽃으로 둘러 쌓여있어서 조금만 걸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천 산수유마을은 8,000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봄이 되면 산수유꽃으로 뒤덮어 장관을 이룹니다. 이천은 서울에서도 가까우니 꼭 한번 들리셔서 산수유꽃축제를 즐겨보시기바랍니다. 위치는 이천시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일대이고 기간은 4월 7일~4월 9일까지 입니다.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 - 벌써 10번째 열리는 이 축제는 지난해 35만명이 방문하여 수도권 제일의 봄 축제로 거듭났습니다. 일반 축제와는 달리 강화군에 위치한 4개의 등산코스를 따라 즐기는 축제이므로 산을 올라야하니 등산준비를 단단히하여 방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해발 436m 정상에서 열리는 관계로 더욱 진한 색깔의 진달래꽃을 볼 수 있고 북녂땅을 지척에서 볼 수 있어 색다른 축제가 될 것 입니다. 엽서전, 포토존, 향토음식장터등도 함께 열릴예정입니다. 장소는 강화군 고인돌광장 및 고려산 일원이고 기간은 4월 12일~4월 23일 입니다.
군포 철쭉축제 - 2011년부터 시작된 철쭉축제는 이제 군포를 대표하는 축제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철쭉축제가 시작되면 진분홍색의 철쭉들이 물결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지요. 인기가수 초청공연, 오케스트라공연도 있다고 하니 가셔서 좋은 추억 쌓으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장소는 출쭉동산, 철쭉공원, 시민체육광장, 문화예술회관, 노차로드등 구포시 일원이며 기간은 4월 28일~4월 30일 입니다. 다른 축제들보다 늦게시작하고 짧은 날짜로 많은인파가 모일예상이니 날짜착오없이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태안 백합꽃축제 - 코 끝에 진한 향기를 품은 귀족의 꽃 태안 백합꽃축제에서 백합, 다알리아, 가우라, 아게라덤등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벌써 6년째로 접어든 태안 백합꽃축제는 음식, 쇼핑, 숙박등 쉽게 해결가능하고 놀거리가 풍부합니다. 밤에는 빛의 향연까지 볼 수 있으시니 초저녁에 방문하셔서 빛 축제까지 보고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장소는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이고 기간은 7월 24일~8월 3일까지라고 합니다.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축제 - 우리나라 복숭아의 대명자로 알려진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에게 다양항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올해들어 벌써 15년째가 됐다고 합니다. 조치원 복숭아는 당도가 좋고, 그 맛이 우수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하지요. 조치원복숭아봄꽃축제에 가셔서 꽃구경도하고 복숭아도 먹어보고 1석2조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사생대회, 노래경연, 사진콘테스트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소는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이고 기간은 4월 15일~ 4월 16일입니다.
오늘은 2017 봄꽃축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저도 이번 포스팅을 하며 이렇게 많은 봄꽃축제들이 있다는걸 알았네요. 저도 요번주에 봄꽃축제를 가족들과 즐길까 하는데 여러분들도 축제 기간, 장소 잘 알아보시고, 알찬 봄꽃여행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