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아녀입니다. 장마가 서서히 지나가고 폭염주의보가 무섭게 발령되고 있습니다. 한달에서 한달반정도는 무더위가 지속될텐데요. 그럴때 특히 조심해야하는것이 땀띠입니다. 기저귀를 차거나 팔로 기어 다니는 아기들에겐 복병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땀띠 관리법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특히 땀띠는 얼굴, 목, 가슴, 등에 많이 나타나는데요. 합병증은 없지만 땀띠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2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쉬이 넘기면 안되는 피부병인데요. 지금부터 땀띠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1. 땀띠란 무엇인가?
땀띠란 쉽게 말해 땀이 흘러 땀구멍이 일부 막히게 되면 땀을 더이상 분출하지 못해 축적이 되고, 그게 염증에 생겨 발생하는 피부병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땀띠가 많이 생기흔 이유는 아기는 땀샘의 밀도가 높고, 기초 체온이 높아서 조금만 더워도 금방 더위를 탈 수 있습니다.
2. 땀띠의 증상
땀띠는 좁쌀만한 동그란 모양들이 벌겋게 혹은 투명한 물집이 잡혀서 밀집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땀띠가 나면 우선 가려움증에 시달리며, 따끔거리기도 합니다. 물론 자각증상이 없을때도 있습니다.
3. 땀띠 예방과 관리방법
땀띠의 예방방법은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옷은 시원한 면 소재의 옷을 입어줍니다. 특히 아기들의 기저귀는 여름용 기저귀를 사용하시거나 천 기저귀를 추천합니다. 땀은 흘린 즉시 미온수로 닦아주시고, 파우더 사용은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파우더 가루가 땀구멍을 막아 땀띠 유발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수분을 많이 섭취하시는게 중요한데요. 물을 자주 마시고, 수분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등으로 몸의 열을 식혀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여름철 적정온도 23도, 적정습도 60%를 유지해 주시고, 선풍기와 에어컨을 적절히 사용해서 시원한 환경을 만드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수딩젤 또한 효과적인 땀띠 방지 아이템입니다.
수딩젤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고, 흡수가 빠르고, 가볍게 바를수 있어 여름철에 좋은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에탄올등의 화학성분이 들어간 수딩젤이 있으니 아이들에게 쓰게된다면 성분 따지시는거 잊지마세요.
4. 땀띠 치료방법
땀띠가 났다고 자주 샤워를 하시는분들도 계신데요. 너무 샤워를 자주하시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땀띠 치료에 좋지 않습니다. 전용로션을 사용하셔서 염증과 열감을 가라 앉혀주고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시는것도 중요합니다. 오이마사지를 해주셔도 좋고, 잠시 냉찜질 또한 땀띠 치료에 효과를 줍니다. 하지만 너무 덧나 염증이 심해졌을시 꼭 병원에 찾아가 치료용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름철 땀띠 관리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올해도 장마철이 지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올텐데요. 땀띠 관리 잘 하셔서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우아녀였습니다. 시원한 여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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