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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아녀입니다. 오늘은 인천공항 편의시설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해외여행 말로만도 설레는데 떠나기전 편의시설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여행객에 대한 배려로 인천공항 곳곳에 편의시설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 차근히 알아보고 공항가실일이 있을때 잘 써먹어보도록 합시다. 

우선 패스트트랙부터 알아볼께요. 패스트트랙이란 교통약자가 공항을 이용할때 좀 더 빠르게 출국 수속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패스트트랙을 이용하시려면 발권하실때 미리 항공사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안내문을 줍니다. 1~5급보행장애인, 고령자(만 70세 이상), 어린이(만 7세 미만), 임산부, 항공사 병약승객이 해당되면 동반 3인까지 패스트트랙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 안내문에 어떤 약자인지 표시하시고 1,6번 게이트를 통해 출국 수속을 할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07시~19시까지 입니다. 

두번째 키즈존 입니다. 저도 이건 요번 여행 준비중 알았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써먹지는 못했네요. 몇시간씩 비행기에 있을 아이들의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없애줄 핫 아이템이겠네요. 인천공항에는 총 6개나 되는 키즈존이 있습니다. 3층에 9번, 45번 4층에 14번, 15번, 33번 40번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간들은 꽤 크고 넓어서 뛰어놀기도 좋고 각각의 컨셉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키즈존의 한쪽은 수유실로 되있어서 수유를 하거나 기저귀를 갈때 편하게 사용가능 할 것 같습니다. 화장실 또한 유아용 변기와 세면대도 갖춰져 있어서 아이들이 이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일꺼 같네요. 

세번째 릴렉스존 입니다. 이 곳 또한 인천공항 내에 비행기 탑승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기시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누울수있는 기다란 쇼파와 마사지 기계까지 갖춰져있습니다.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샤워룸 입니다. 환승을 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져서 지칠때 한번씩 샤워를 하고나면 정말 개운하잖아요. 저도 호주로 신혼여행하다 환승시간이 너무 힘들어 공항에서 샤워를 한번 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피로가 싹 풀리더라구요. 제가 갔던 공항보다 인천공항의 샤워시설이 확실히 더 좋습니다. 이용방법은 환승객은 모두 무료이고, 일반 이용객은 천원입니다. 칫솔, 치약, 수건등 간단한 키트까지 제공됩니다. 샴푸, 워시, 드라이기까지 있고, 넓고 깨끗하다고 합니다. 위치는 4층 29번 42번 탑승구쪽에 있습니다. 허브라운지 옆이고, 이용시간은 07시~21시까지 입니다.

다선번째 짐제로 입니다. 한국날씨는 겨울인데 여행할 나라가 여름일경우 쓸데없는 짐이 늘어나지요. 그 짐을 짐제로에서 보관료를 받고 보관해줍니다. 이용요금은 다 다르지만 성인외투의 경우 한벌당 4박5일에 7천원이고 10일이후 1일마다 1,000원이 추가됩니다. 아동외투의 경우 5,000원으로 무제한 서비스입니다. 바지나 신발등은 외투를 맡길경우 기간에 상관없이 3,000원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출국층에서 짐제로 직원이 픽업까지 해가고, 찾을땐 입국층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은 짐제로 홈페이지에서 이름, 연락처, 여행스케줄만 입력하면 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인천공항 꿀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도움이 좀 되셨나요?

저도 대부분 몰랐던 사실이라 요번여행땐 이용도 못해봤고, 이런서비스에 한번 더 놀랐네요. 여러분들은 모쪼록 정보 많이 알고 여행준비 하셔서 편안하고 알찬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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